[공공뉴스=강현우 기자]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3일(한국시간)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제75차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 나선다. 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여는 취임 후 네 번째다.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“문 대통령은 21일 유엔 75주년 기념 고위급 회의와 22일 제75차 유엔 총회에 화상으로 참여한다”며 “유엔 총회 첫날 아홉 번째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”이라고 밝혔다. 강 대변인에 따르면, 문 대통령은 이번 기조연설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위기 상황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